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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치작전'수시6회제한 도입'탓

EDIN 2013. 3. 19.

 

눈치작전'수시6회제한 도입'탓

 

 

 

(출처 : 류난영 기자 뉴시스)

 

 

2013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수시모집 지원횟수 6회 제한이 처음 도입된 가운데 수시전형에 합격한 수험생 2명중 1명은 눈치작전을 펼쳤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는대요.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4일까지 올해 대입 합격자 61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원서접수기간 눈치작전을 했다'고 응답한 비율이 수시합격자의 53.5%였습니다.

 

지난해의 경우 수시 합격자의 32.1%만 눈치작전을 했다고 응답했었습니다.

 

수시 6회 지원 제한으로 눈치작전으로 지원한 수험생이 다소 늘어난 것으로 보이는대요. 수시에서도 6회제한의 불안감이 눈치작전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되는대요.

 

수시합격생들은 수시 지원 횟수를 상당수 활용한 반면 정시 합격생들은 활용도가 상대적으로 낮은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시지원 횟수 6회를 모두 활용했다'고 응답한 비율은 수시 합격생의 경우 44.7% 됐으나 정시 합격생은 29.5%에 그쳤습니다.

 

합격을 하고도 '반수 의향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수시가 36.6%인 반면 정시는 44.1%로 나타나 정시보다는 수시로 합격한 수험생의 만족도가 더 높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전공 및 진로를 결정한 시기는 수시, 정시 합격새 모두 '고등학교 1학년에서 3학년 초'라고 답한 수험생이 각각 57.3%와 42.4%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번입시에서 합격한 수험생들은 전공과 적성을 고려해 학과를 선택하고 성적유형에 따라 수시와 정시 여부를 결정한 뒤 소신 적정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수시모집의 확대로 조기 진로 결정이 합격 전략을 좌우하므로 수시에 지원하고자 하는 수험생들은 3월부터 자신의 진로를 신중히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제는 학교네임보다는 학생개인의 적성에 맞는대학선택으로 학생들이 직업에대한 시야가 넓어지고 있는 추세인대요.

앞으로 취업난해결책이 되는 입학사정관제 도입이 좀더 확산되었으면 하는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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