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스타 전문학교의 역사

바리스타 전문학교의 역사

 

 

바리스타전문학교 학생들이라면 기본으로 커피의 역사에 대해선 알고계셔야 겠죠?

아직도 모른다구요? 그럼제가 오늘 정확히 커피의 역사에 대한 교육포스팅 올려보겠습니다 ~

 

 

 

 

 

 

커피의 발견에는 여러 가지 설이 있다고 하는데요. 칼디 설이 주로 인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칼디에 대해서도 바리스타전문학교 친구들은 복습하는셈 치고 찾아보세요 ~ 커피가 세계 최초로 에티오피아에서 발견된 것은 5세기와 10세기사이였다고 합니다.

에티오피아 서부 지방 카파 지역의 고원에 살던 목동 칼디는 어느날 방목하여 키우는 염소들이 빨간 열매를 따 먹고 흥분하며 날뛰는 것을 목격했습니다. 염소들의 신기한 행동에 호기심이 생긴 그는 그 열매를 따먹어 보았습니다.

그러자 머리가 맑아지고 기분이 좋아지는 것을 느꼈다고 하는데요.

그는 이 열매를 이슬람사원의 수도사에게 가져갔다고 합니다. 수도사 역시 기분이 좋아지는 것을 느꼈으나, 그 열마가 악마의 유혹이라 생각하고 불에 태워버렸다고 해요.

그런데 그 열매는 불에 타면서 향기로운 냄새를 풍겼다고 해요. 그 후 수도 사들은 열매를 따서 으깨어 생즙이나 물을 섞어 음료로 마시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바리스타 전문학교 들 ! 커피가 악마의 열매로 불렸다니.... 좀 그렇지 않아?

 

 

 

 

 

 

 

그리고 악마의 열매로 불리웠던 커피가 기도중에 잠이 들지 않도록 하는 종교적 목적으로 사용되면서 여러 사원으로 퍼져 나갔다고 합니다. 12~16세기에는 아랍도시, 메카, 카이로, 아덴, 페르시아, 터키에 전해졌다고 하는데요. 

커피가 중동 국가에서 시작되었다는 것은 바리스타전문학교 친구들도 교육받으셨을겁니다. 

이 무렵 커피는 이슬람 세력의 강력한 보호를 받았다고 합니다. 커피재배는 아라비아 지역에만 한정되었고, 다른지역으로 커피의 종자가 나가지 못하도록 엄격하게 관리되고 있다고 합니다.

17세기에 이르러 커피는 이슬람에서 유럽으로 퍼져나갔다고 하는데요.다잇 오스만 튀르크제국이라는 강력한 국가를 형성했던 터키는 그들의 영향력이 미치는 유럽으로 커피를 전하는 메신저가 되었다고 합니다.

 

 

 

 

 

 

 

 

17세기 말 네덜란드인들은 자바 섬에 커피 플랜테이션 농장을 지으면서 유럽으로 커피를대량 수출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이 무렵 미국은 독립운동을 통해 홍차대신 커피 마시기를 권장함으로써 세계 최대의 커피소비국이 되는 계기가 되었다고 합니다.

18세기에는 브라질이 개간한 대형 농장에 아프리카 노예를 이용하여 대규모로 재배하기 시작해서 세계의 50%를 생산하는 최강의 커피 왕국을 건설했다고 합니다. 바리스타전문학교 친구들에게 있어는 별로 좋지못한......

커피 역사에 있어서 20세기는 힉기적인 두 가지발명을 하게 되는데, 이탈리아의 에스프레소 머신과 미국의 인스턴트커피의 발명이었다고 합니다.아주 중요한 부분이기때문에 바리스타전문학교 친구들은 메모해두시면 좋겠어요 ^^

 

 

 

 

 

 

 

 

이후에 커피가 점차 대중화되면서 유럽 곳곳에 커피하우스가 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1895년 을 을미사변으로 인하여 러시아광관에 피신 중이었던 공종황제가 처음으로 커피를 마셨다고 전해집니다.

이후 8,15 해방과 6,225전쟁을 거치면서 미군부대에서 원두커피와 인스턴트 커피가 보급되어 대중들이 즐기는 기호음료로 정착되었다고 합니다.

 

바리스타전문학교 친구들이라면 기본으로 알아야할 커피의 역사에 대한 새로운 내용의 포스팅 이였습니다.

 

이정도면 우리 친구들도 충분히 역사에 대해서 아셨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