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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모집 지원전략 수능우선선발

EDIN 2013. 12. 24.

  정시모집 지원전략 수능우선선발 

 

 

수능100%전형과 수능우선선발은 얼핏 보면 비슷해 보이지만 다르게 접근해야 한다. 전반적인 학생들이 수능을 못봤다고 느끼는 상황에서 수능을 잘 본 학생이 있다면 혹은 내신보다 수능이 우수하다는 생각이 든다면 도전 해봄직 합니다.

정시모집 전형에서 수능을 강화하면서 정시의 수능 우선선발이 확대됐습니다.

정시 수능 우선선발은 수능100%로 선발하기 때문에 내신성적이좋지 못한 최상이권 학생들의 선호도가 높습니다.

수능 성적만으로모집 인원의 일부를 우선선발하는 수능 우선선발은 대부분 주요대에서 실시합니다.

수능 우선선발 비율은 30~70%이며 70%를 우선선발하는 대학이 많은 편입니다. 우선 선발한 뒤 나머지 인원은 학생부와 수능 성적을 합산해 선발하는 것이 보통이다.

 

 

이때에 내신보다 수능에 자신있다는 생각에 무턱대고 수능100%전형이나 수능우선선발에 지원해선 안 된다. 수능 100%전형은 수능으로만 진행되지만 수능우선선발의 경우 수능으로 일정 인원을 우선선발한 뒤 나머지 인원은 수능과 내신으로 선발합니다. 수능우선선발은 처음부터 우선선발만을 노리고 지원하기 보다는, 일반선발을 염두에 두고 지원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학생부 실질 반영과목, 반영비율 등을 꼼꼼히 살펴 일반선발에서도 승산이 있겠다는 생각이 들때에 비로소 지원하는 게 좋습니다.

 

 

정시모집에서 모집지원의 50~70%를 수능 성적으로만 선발하는 수능우선선발을 시행하는 대학들이 많은데 경희대 고려대 서강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연세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는 정시 모집정원의 70% 가톨릭대 건국대 국민대 동국대 성균관대(자연) 숙명여대 등은 50%를 선발합니다. 또한 정시모집에서 군별로 분할모집을 하면서 일부 군은 수능 성적으로만 선발하는 대학들도 많습니다 광운대는 나군을 신설하면서 우선선발을 도입했습니다.

 

 

우선선발 전형에서 반영하는 영영과 일반 전형에서 반영하는 영역의 차별화를 통해 일부 영역의 우수 학생을 선점하려는 흐름도 있습니다. 고려대 자연계열은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수학 영어 과탐만으로 우선선발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성균관대 인문계 열은 탐구를 반영하지 않고 국영수 영역만, 의예과를 제외한 자연계열은 수학과 과탐만을 반영합니다.한양대는 우선선발의 반영 과목에 변화를 주지는 않았지만 각 영역의 반영 비율을 조정하였다. 인문계열 은 수학의 반영비율을 10% 줄이고 영어의 반영 비율을 10% 늘렸습니다.

 

이렇듯 수능 일부 영역만 반영하는 수능 우선선발 전형은 4개 영역 성적이 모두 우수하진 않지만 특정 영역성적에서 특히 좋은 성적을 보이는 수험생에게 상위권 대학으로 진학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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