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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스타일리스트학과 왜 조리를 배워야하나?

EDIN 2015. 6. 23.

  푸드스타일리스트학과 왜 조리를 배워야하나?




최근들어 TV프로그램을 '셰프'라는 직업을 통해서 많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런 영향에 의해서 요리에 대해서 관심이 커져있는 상태입니다.

그러면서 조리관련 직업들에 대해서 궁금해 하시는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요리관련 직업에는 당연 셰프를 기본으로 파티시에, 쇼콜라티에 그리고 푸드스타일리스트가 있습니다.

하지만 요리보다는 스타일링, 즉 꾸미고 연출하는 직업이라고 많이 알고 있는 푸드스타일리스트에 대해서 왜 조리가 필요한지, 중요한지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푸드스타일리스트학과에 대해서 설명드려야 할것 같네요.

이전에는 그저 배를 채우기 위함의 요리의 의미였지만, 이제는 '맛집'이라는 단어가 생겨났을 정도로 요리에 대한 위상은 높아져만 가고 있습니다.

쉬는날, 혹은 시간을 내서 음식점들을 찾아다닐 정도로 이제 우리에게 음식은 단순히 배를 채우기 위함의 의미를 넘어섰습니다.

그러면서 더 아름답게 연출을 함으로써 맛의 깊이는 더해지고, 하나의 이야기가 담긴 음식들을 찾게 되는 것이죠.





그렇다면 왜 푸드스타일리스트학과에서는 스타일링, 연출 이전에 조리에 대해서 배우는 것일까요?

연출과 스타일링에 있어서 조리에 대한 이해는 절대적입니다.

조리에 대한 이해 없이 연출을 하다가는 음식을 망칠 수도 있고, 식감을 떨어뜨리수도 있는 것이죠.

그래서 직업으로써 업무를 할때 조리를 직업하지는 않더라도 조리과학의 이해를 가지고 있어야 올바른 연출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조리과학의 경우에는 이미 오래전부터, 푸드스타일리스트학과가 생겨나기 전부터 발전되어온 것입니다.

그만큼 단순히 이론만으로 습득을 하기에는 한계가 있는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스타일링과 연출에 앞서 조리과학이론을 바탕으로한 양식, 일식, 중식, 한식에 대한 실습수업을 하는 이유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푸드스타일리스트학과 학생들은 다양한 조리기술보다도 조리 원리에 대해서 공부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영양소 파괴, 조리의 흝트러짐, 형태가 뭉개짐의 원리 등을 올바르게 알고 있어야 완성된 요리에 스타일링을 할때 문제 없지 진행을 할 수 있는 것이죠.

이렇게 조리에 대해서 배우고 난뒤에야 조리 기술들이 어떤 시각적 효과를 나타내는지에 대해서 이해를 할 수 있는 것이죠.





누구나다 빠른 시간에 짧은 노력으로 성공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누구나다 성공했다라고 할 수 있는 분들은 정말 많은 노력과 시간을 거치고 난뒤에야 그 자리에 있을 수 있던 것입니다.

푸드스타일리스트학과에서는 이런점을 잘 알고 있기에 스타일링과 연출의 업무를 하는 분야임에도 불구하고 조리 원리와 실습 관련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셰프야, 푸드스타일리스트야 라는 생각이 아닌 이 모든것은 이미 오래전부터 관련 분야에서 일하면서 배워온 분들의 길임을 기억하면서 좀더 인내하고 노력하여서 꼭 꿈꾸는 그 자리에 설 수 있기를 바랍니다.

푸드스타일리스트학과를 운영하고 있는 인천문예에서는 16학년도 신입생을 모집중에 있다고 합니다.

  이상으로 푸드스타일리스트와 조리의 관계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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