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티플래너학과와 아카데미 어떨까?

국내에서도 파티문화가 크게 자리잡으면서 파티플래너라는 직업을 꿈꾸며 도전하는 학생들의 수가 점차 늘어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국내 일반적인 대학에서는 파티플래너학과를 찾아볼 수 없고 파티플래너학과정 전문학교와 파티플래너 아카데미를 찾아 볼 수 있죠. 그렇다면 전문학교 파티플래너학과.정와 아카데미는 어떻게 다른 것일까요?

Q. 파티플래너학과정의 등록금 VS 파티플래너 아카데미 수강료

일반적으로 알려진 등록금은 한학기에 350~400만원 선입니다. 그에 비해 아카데미 수강료는 80~150만원 선이죠. 이렇게만 놓고 본다면 당연히 수강료가 훨씬 저렴하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전문학교도 15주, 아카데미 역시 15주 정도의 교육과정으로 운영됩니다. 그런데 전문학교는 주 5일씩 15주 총 75일가량의 수업이 진행됩니다. 그 반면 아카데미는 주 1일씩 15주 총 15일 가량의 수업이 진행되죠. 5배 가량의 일수가 차이가 나죠. 이것만 놓고 본다면 전문학교는 하루당 400(만원) / 75(일) = 5.3만원/일 이며 아카데미는 100(만원) / 15(일) = 6.6만원/일 임을 알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시간당 비교해봐도 차이가 납니다. 

전문학교는 보통 한주에 20시간 가량의 수업이 진행됩니다. 반면 아카데미는 주 3시간 정도의 수업이 진행되죠. 이렇게 15주가 진행된다면, 300시간의 수업이 진행되는 전문학교에 비해 45시간의 수업이 아카데미는 진행됩니다. 전문학교는 400(만원)/300(시간) = 1.3만원/시간 이며, 아카데미는 100(만원)/45(시간) = 2.2만원/시간 입니다.

즉, 전문학교는 1일 평균 5.3만원, 1시간당 1.3만원인 반면에 아카데미는 1일 평균 6.6만원, 1시간당 2.2만원임을 알 수 있죠.

흔히들 전문학교는 등록금으로 350~400만원, 아카데미는 80~150 단순히 이 수치만 보고 비싸다 싸다라는 평가가 있지만, 세부적인 교육과정의 시간을 살펴본다면 전문학교의 등록금이 더 저렴한거나 비슷하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Q. 파티플래너학과정의 학위 VS 파티플래너 아카데미 자격증

'파티'라는 학문은 그 위를 거슬러 올라가면, '관광'이라는 학문이 있습니다. 그리고 '관광'이라는 학문 위에는 '경영'이라는 학문이 있죠. 즉, 경영학문 안에 관광이 일부분이었지만, 관광산업이 성장하면서 하나의 학문으로 독립하게 되었으며, 파티 역시 관광학문에서 하나의 학문으로 독립해져 나온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파티플래너학과정에서는 관광학사, 경영학사 학위 취득을 하는 것입니다. 국내 대학중에서도 10여년 전에 경기대에서 국내 처음으로 관광학과를 개설해 운영했습니다. 이때 당시만해도 관광은 경영의 일부분인데 어떻게 하나의 학과로 독립하냐는 시선이 많았지만, 지금에 와서는 많은 대학에서 관광학과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죠. 파티 역시 관광학과와 동일합니다.

하지만, 자격증은 학위 취득보다는 훨씬 적은 시간과 비용으로도 언제든지 취득에 도전을 할 수 있죠. 이렇게 파티플래너학과정을 졸업하게 되면 학위 취득이 가능하며, 더 멀리 내다보면 대학원, 유학의 길도 있기 때문에 파티라는 학문을 좀 더 심도있게 공부하고 싶다는 분들이 진학을 하는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파티뿐만 아니라 다른 분야 역시 대학의 학과와 학원이 같이 있음에도 선택이 다른데는 여기에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파티플래너학과정과 파티플래너아카데미 어떤 선택을 해야할 것인가?

각자 장단점을 가지고 있는 만큼 자신의 분명한 목적과 목표에 맞는 선택을 해야하죠.

짧은 시간에 파티플래너라는 직업에 대해 알고 싶다고 한다면 아카데미를, 좀 더 전문적인 교육을 토대로 실무로 활용할 수 있는 파티플래너가 되고 싶다면, 파티플래너학과정으로 진학하는 것이 맞겠죠.

마무리 짓기 전에 파티플래너학과정에 대해 장점들을 더 본다면,

교육부가 아닌 노동부 인가하에 세워진 교육기관입니다. 따라서 학문위주의 교육이 진행되는 대학은 실습의 비중이 적을 수밖에 없죠. 하지만 전문학교는 취업을 목적에 두고 있는 교육기관이기 때문에 취업 후 즉각 현장에서 활용가능한 인재양성을 위해 실습수업의 비중이 80%에 육박하며, 현장실습의 기회가 무한하게 제공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100%라는 취업률 달성이 가능한 것입니다. 이미 경력과 현장업무 능력을 갖춘 신입이기 때문에.

국내 최초의 파티플래너 교육을 시작한 ICA 인천문예 파티플래너학과.정의 경우 미국 월드스타들의 시상식인 'Emmy Awards' 시상식을 학생들이 직접 연출, 운영했으며, 2014년도 아시안게임-아시아음식문화축제를 직접 기획, 연출, 운영까지 담당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식공간연출의 최대 규모의 대회인 '일본 도쿄테이블웨어'대회에서도 10년 연속 수상중에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각종 유명 명품 브랜드의 VVIP파티, 런칭파티 등에 현장실습의 기회와 국제 규모, 지역 축제 등의 페스티벌에도 참여하고 있죠. 

파티플래너학과정과 아카데미 모두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선택할때는 꼭 많은 정보를 알아보고 결정 하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