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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과제빵전문학교 밀가루의 기능~!

EDIN 2015. 4. 20.


  제과제빵전문학교 밀가루의 기능~!



제과제빵전문학교로 진학해서 개강한지도 벌써 한달하고 보름이 지났습니다.

벌써 중간고사가 끝이나고, MT도 다녀왔네요.

이제 학생들도 제과와 제빵에 대해서 구분도 할 수 있을 정도로 짧은 시간동안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그 중에서도 제과와 제빵에 있어서 밀가루의 기능에 대해서 오늘 살펴보고자 합니다.





우선 제빵에 있어서 밀가루의 역할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제빵에서 밀가루는 구워진 제품, 즉 완성된 제품의 기초 골격을 이루게 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기초골격을 이루다보니 완제품의 부피, 껍질과 속의 색, 맛 등에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또한 밀가루 안에는 두가지의 단백질이 함유되어 있는데, 하나는 글리아딘이고 또다른 하나는 글루테닌이 있습니다.

글리아딘은 신선성을 좋게 해주며 빵의 부피조절을 관여하지만, 탄성은 좋지 않습니다.

반면 고분자의 단백질인 글루테닌은 글리아딘과 반대로 부피와 신선 보다는 반죽의 발전을 통해 반죽에 소요되는 시간에 영향을 끼칩니다. 

호텔제과제빵전문학교에서는 이런 밀가루의 성질과 역할에 대한 교육을 통해서 인지하여 다양하게 상황에 맞는 밀가루 사용법에 대해서 실습을 하며 경험을 쌓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밀가루가 제과에 대해서 미치는 영향을 호텔제과제빵전문학교에서 어떻게 교육하는지를 보겠습니다.

케잌을 만들때 고려되는 사항으로 박력분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일반적이기는 하지만, 실수를 줄이기 위해서 중력분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밀가루의 전분 성분은 케이크의 구조형성을 호화현상을 이루도록 해주는 기능을 담당하고 있으며, 표백된 밀가루를 사용할 때는 오븐에서 최대의 팽창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특히나 케잌제조시에 들어가는 설탕과 유지 등을 많이 사용하기 위해서는 특히나 표백된 밀가루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밀가루가 제빵과 제과에 다양한 영향을 미치지만, 밀가루 자체를 사용할 때 주의해야할 사항에 대해서도 제과제빵전문학교에서는 교육하고 있습니다.

밀가루도 종류가 다양하고 등급이 다양한데, 밀가루가 담겨져 있는 포대에 자세한 내용이 있습니다. 그 내용을 토대로 용도에 맞게 사용해야 하며, 적당한 양만 덜어서 사용해야합니다.

또한 사용했던 밀가루를 다시 포대에 담는 행동은 해서는 안됩니다.

밀가루 자체가 고운 입자로 되어 있기 때문에 공기중에 노출된 밀가루는 수분이나 냄새를 잘 흡수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수분이나 냄새를 흡수한 밀가루가 남았다고 해서 다시 포대에 넣게 되면, 기존의 밀가루 역시 영향을 받기 때문이죠.

이런 이유에서도 화장품이나 , 등유, 나프탈렌등 냄새가 강한 것과는 가까운곳에 보관해서는 안됩니다.

직사광선이 안들고, 서늘한 곳, 습하지 않은 곳에서 보관해야 하죠.





밀가루를 통해서 다양한 맛과 모양을 통해 먹거리를 제공하는, 이제는 하나의 학과로써 그 역할을 충분히 소화하고 있는 제과제빵분야에 대해서 많은 관심과 꿈을 가지고 제과제빵전문학교로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물론 매력있고, 특성화된 분야인 만큼 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부분이 있다는 점 명시하시고 더욱 힘내서 그 꿈을 향해 도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상으로 제과제빵전문학교 수업을 통해 알아본 밀가루의 기능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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