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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과제빵학과대학 푸드포이즈닝!!

EDIN 2015. 6. 5.



  제과제빵학과대학 푸드포이즈닝!!




최근 메르스로 인해서 사회가 뒤숭숭하네요.

이럴 때일수록 철저한 예방을 통해서 별 탈없이 메르스가 끝나길 바랍니다.

현재 메르스 예방으로는 마스크 착용과 손을 청결하게 유지해주며, 사람이 많은 곳은 피하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위험이 되는 질병은 메르스 뿐만이 아닙니다.

우리의 삶에 눈에보이지 않는 질병의 위험들이 많이 있죠.

그 중에서도 음식물을 통해서 발생하는 질병에 대해서 제과제빵학과대학인 인천문예에서 살펴보았다고 합니다.





제과제빵학과대학에서 살펴본 음식을 통해 발생하는 질병 중 음식내에 함유되어 있는 유독성 물질로 인해 발병하는 것으로 테트로도톡신, 베네루핀, 삭시톡신, 시쿠아톡신에 대해서 살펴보았다고 합니다.

이렇게 보면 뭐가 뭔지 모르겠죠?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테트로도톡신은 복어속에 함유되어 있는 독으로 특히나 산란기가 오기 직전 복어의 난소와 고환에 많이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 독에 중독되게 되면 호흡장애, 운동장애, 위장장애, 혈액 장애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치사율이 무려 60%나 된다고 합니다.

잠복기는 1~8시간이라고 합니다.





베네루핀의 경우 모시조개, 바지락, 굴 등에 함유되어 있는데요.

1~2일정도의 잠복기를 가지고 있으며, 구토, 복통, 변비를 통한 혈변, 토혈, 피하출혈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치사율은 44~50%이며 이 질병이 발생하게 되면 10시간에서 7일 이내에 사망한다고 합니다.

제과제빵학과대학 학생들은 우리가 흔히 접할 수 있는 모시조개와 바지락, 굴 등을 잘못 조리하면 이렇게 무서운건지를 처음알았다고 하네요.





세번째는 삭시톡신에 대해서 제과제빵학과대학에서 살펴보았습니다.

섭조개, 대합조개에서 가지고 있으며, 잠복기는 30분에서 3시간이며, 중독되면 안면마비 등의 마비증세와 운동장애, 호흡장애 등 복어중독과 비슷하지만 취사률은 10%정도라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시쿠아톡신은 중남미에서 생식하고 있는 소라, 독어에 함유되어 있는 독으로써, 1~8시간의 잠복기를 가지고 있으며, 구토, 설사, 복통, 마비증상을 나타내며 특이점으로는 따뜻한 것을 차갑게 느낀다는 점도 있습니다.






이외 에도 독버섯, 감자의 솔라닌독, 목화씨의 고시폴, 삼등의 사포닌, 청매와 살구씨의 아미그달린 등의 식물성 자연독도 있습니다.

이처럼 중독되기 쉽지 않았던 독들이라 생소하지만, 이런 독들을 함유하고 있는 식품은 우리주변에 너무나도 쉽게 접할 수 있

었던 것들입니다.

그만큼 조리사나 제과제빵사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제과제빵학과대학 학생들은 인지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자칫 신경쓰지않았던 독을 잘못조리하여 한사람의 생명을 앗아갈수 있을 정도로 무시무시한만큼 셰프나 파티시에를 꿈꾸는 학생들은 더욱 배움에 정진해야 겠죠?


  이상으로 제과제빵학과대학에서 살펴본 동물성 독으로 인한 식중독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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